인식의 용이성 개요
인식의 용이성이란 장애나 환경적 제한과 관계없이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. 예를 들어, 시각 장애인은 이미지를 볼 수 없으며, 청각 장애인은 오디오를 듣기 어렵다. 또한, 강한 햇빛 아래에서 화면을 보기 어려운 환경이나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콘텐츠를 문제없이 전달받을 수 있어야 한다.
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.
- 야외나 조도가 낮은 실내에서 화면 빛 반사와 밝기 차이로 인해 텍스트를 구분하기 어려울 때, 충분한 명도 대비가 적용된 디자인 덕분에 내용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.
- 이모지나 아이콘이 많은 게시물에서도, 장식 목적과 의미 전달 목적을 구분하여 대체 텍스트를 처리하면, 화면낭독프로그램이 불필요한 내용을 읽지 않아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.
- 동영상을 시청할 때, 이어폰 없이 조용히 듣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막이나 원고가 제공되면, 소리를 끄고도 콘텐츠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.
- 차트나 그래프가 포함된 경우, 텍스트 설명이나 데이터 테이블을 함께 제공하면 시각 장애 사용자도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.
이처럼 인식의 용이성을 높이면, 가시성과 가독성이 개선되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이 향상된다.
지침(4개) | 검사항목(9개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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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1. 대체 텍스트 | 1.1.1. (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) 텍스트 아닌 콘텐츠는 그 의미나 용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야 한다. |
1.2. 멀티미디어 대체수단 | 1.2.1. (자막 제공) 멀티미디어 콘텐츠에는 자막, 대본 또는 수어를 제공해야 한다. |
1.3. 적응성 | 1.3.1. (표의 구성) 표는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야 한다. |
1.3.2. (콘텐츠의 선형구조) 콘텐츠는 논리적인 순서로 제공해야 한다. | |
1.3.3. (명확한 지시사항 제공) 지시사항은 모양,크기,위치,방향,색,소리 등에 관계없이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. | |
1.4. 명료성 | 1.4.1. (색에 무관한 콘텐츠 인식) 콘텐츠는 색에 관계없이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. |
1.4.2. (자동 재생 금지) 자동으로 소리가 재생되지 않아야 한다. | |
1.4.3. (텍스트 콘텐츠의 명도 대비) 텍스트 콘텐츠와 배경 간의 명도 대비는 4.5 대 1 이상이어야 한다. | |
1.4.4. (콘텐츠 간의 구분) 이웃한 콘텐츠는 구별될 수 있어야 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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